몸이 바늘로 찌르듯 콕콕 찌르듯이 아프고, 칼로 베는 듯이 쓰라리거나 따갑고 눈알이 빠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신적이 있으신가요? 바로 대상포진의 증상입니다. 대상포진은 누구나 걸릴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 아픈 대상포진 빨리 낫는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이란?
대상이란 띠처럼 좁고 긴 모양을 의미하며 포진은 물집, 즉 수포를 뜻합니다.
즉 좌우 어느 한쪽으로 띠 모양의 수포가 생기는 질병입니다.
어릴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 안에 오랜 세월 숨어 있다 계절이 바뀌거나 과로로 면역력이 떨어질 때 피부 바깥으로 드러나면서 발생합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의 발병 원인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퍼지기 때문에 대상포진의 초기 증상 역시 신경 주위에 있는 부위의 통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보통 발병하기 1~2주 전부터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그 신경을 따라 띠 모양의 홍반이 나타나며 그 주위에 작은 수포들이 생성됩니다. 이후 수포는 점차 커져 고름이 들어있는 농포로 변화하고 5~7일 정도 후에는 농포가 터져 궤양이 생긴 뒤 딱지가 생성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통증의 종류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잠을 쉽게 자지 못할 정도로 강렬한 화끈거림과 찌르는 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방법
대상포진 빨리 낫는 방법은 대상포진 초기에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고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빨리 치료할수록 합병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의심되면 즉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항바이러스 치료로 피부 병변과 염증이 완화되며 피부 발진은 2~3주, 통증은 1~3개월 내에 회복됩니다.
대상포진예방접종
나이에 따라 병에 걸리는 빈도, 중증도가 다르지만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50대부터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는 대표적인 예방접종에는 대상포진 및 폐렴 예방접종이 있습니다